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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(Comics)

[만화] '고백' 리뷰 (Confession, 후쿠보노 노부유키 X 카와구치 카이지)

고백(Confession) / 총 1권(완결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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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인공은 친구와 단둘이 산행을 갔다가 눈보라에 조난 당한다. 설상가상 친구는 다리를 다쳐 움직 일 수 없게되자 이것이 마지막이라 여기며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죄를 주인공에게 고백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. 하지만 직후 근처에서 산장을 발견하게되고 산장에서 구조대에 연락을 넣어 내일 방문하겠다는 답변을 듣는 등 생존의 길이 열리자 말해서는 안될것을 말한자와 들어선 안될것을 들어버린자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." <나무위키 설명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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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백'은 1권짜리 단편 스릴러물이면서, '도박묵시록 카이지' 작가인 후쿠모토 노부유키가 스토리를 담당했다는 이유로 본 단편 만화다.

 

작화가 다소 올드한 느낌이라 기대치가 낮았는데,

막상 읽고 보니, 잘 만든 스릴러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괜찮은 만화였다.

 

특히 두 인물 간의 심리전을 엄청 재미있게 표현했다.

산장에 도착하기 직전의 심리변화, 추격전이 벌어지기 전 심리묘사, (각자 핸디캡을 가지고) 산장에서 벌이는 두뇌싸움 등 상대방을 향한 각종 트릭 덕분에 만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유지된다.

 

<평가>
1. 작화 : ★★
2. 소재 : ★★
3. 스토리 : ★
4. 몰입도 : ★
5. 총평 : ★★
※ 단편만화나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.

 

 

 

<아래 이미지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포함돼있습니다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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